[DA:클립] ‘SKY 캐슬’ 매력은 기본, 욕망은 덤…상위 0.1% 관계도 공개

입력 2018-11-21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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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클립] ‘SKY 캐슬’ 매력은 기본, 욕망은 덤…상위 0.1% 관계도 공개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을 엿볼 수 있는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캐슬퀸’ 4인방 한서진(염정아), 이수임(이태란), 노승혜(윤세아), 진진희(오나라)의 가족 관계뿐만 아니라, 서진과 엮이는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까지 한껏 자극하고 있다.

먼저, SKY 캐슬 입주민 서진, 수임, 승혜, 진희의 가족 관계가 눈길을 끈다. ‘캐슬퀸’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인 서진의 남편은 정형외과 교수 강준상(정준호), 동화작가 수임의 남편은 신경외과 교수인 황치영(최원영). SKY 캐슬 안에서 서진과 수임 사이의 묘한 대립이 펼쳐짐과 동시에 주남대 병원에서 벌어지는 준상과 치영의 신경전도 눈 여겨봐야 할 포인트다.

또한, 승혜의 남편 차민혁(김병철), 진희의 남편 우양우(조재윤)의 존재감 역시 기대를 모은다. 로스쿨 교수인 민혁과 정형외과 교수인 양우는 아내와의 관계에서 각각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부부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녀들 간의 관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서진과 준상의 딸 강예서(김혜윤), 수임과 치영의 아들 황우주(찬희)는 같은 신아고 재학생인 김혜나(강보라)와 함께 짝사랑과 라이벌로 묘한 삼각관계를 그린다.

세 사람은 성적에서도, 사랑에서도 얽히고설키는 관계로 활약할 예정. 여기에 승혜와 민혁의 쌍둥이 아들 차서준(김동희)과 차기준(조병규)까지 더해져 본격적으로 입시 전쟁에 뛰어든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아낼 전망이다.

그런가하면 VVIP 입시 코디네이터 주영은 인물 관계도에서도 여전히 그녀에 대해 밝혀진 것이 없어 의문을 증폭시킨다. ‘캐슬퀸’ 4인방 중에서 서진과 엮인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는 것. 학부모라면 누구나 그녀에게 입시 코디를 받고 싶어 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주영이 SKY 캐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자녀들의 입시 경쟁을 좌지우지할지 더욱 궁금해진다.

인물 관계도에서 드러난 배우 라인업에 대해 ‘SKY 캐슬’ 제작진은 “각자 캐릭터에 빠져들어 열혈 촬영중인 주연 배우들의 연기는 빈틈없이 완벽하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아역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성인 배우들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전했다. “첫 방송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과 각자의 욕망을 지닌 인물들의 관계성에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 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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