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서형, VVIP 입시코디네이터 변신…역대급 카리스마

입력 2018-11-24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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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서형이 VVIP 입시코디네이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김서형은 입시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을 맡았다.

이날 김서형은 올백머리와 검정 슈트를 입고 귀부인들 앞에 첫 등장했다. 긴장에 가득 찬 어머님들과는 달리 흔들지 않고 단호한 말투로 이야기하는 김주영(김서형)에게 어머님들은 빠져들었다. 어머님과 김주영과의 대치상황 같은 대화들이 이어지고, 김주영은 한서진(염정아)의 딸 이야기에 그제서야 엷은 미소를 띄우며 “아이의 남다른 능력을 일찌감치 파악하셨네요”하며 그녀의 딸을 선택했다.

이어 김주영은 한서진의 딸 예서를 위해 공동 수석한 학생의 자료와 적절한 코치를 보여주며 입시코디네이터로써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으로 김주영과 한서진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서형은 안방극장뿐 아니라 영화 ‘악녀’를 통해 파워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준 바 있으며,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김서형이 출연하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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