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SKY캐슬’ 김정나의 죽음 궁금증↑ “은밀한 비밀 드러난다”

입력 2018-11-24 13: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Y컷] ‘SKY캐슬’ 김정난의 죽음 궁금증↑ “은밀한 비밀 드러난다”

‘SKY캐슬’ 김정난의 죽음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1회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에 빠트린 이명주(김정난). 아들 박영재(송건희)를 서울 의대에 합격시키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던 그녀였기에 도저히 믿기지 않는 선택이었다. 이에 명주가 비극적인 선택을 내린 이유가 대체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발동시켰다.

하나뿐인 아들 영재가 서울 의대에 합격하며 삼대째 의사 가문을 만들어낸 SKY 캐슬의 워너비 엄마 명주. 주남대병원의 기획조정실장인 남편 박수창(유성주)과의 금슬까지 자랑하며 다른 이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렇게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크루즈 여행을 떠났던 명주는 금세 집으로 돌아왔고, 그날 밤 눈밭 위에서 잠옷 차림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명주의 의문의 죽음은 고요한 SKY 캐슬을 깨우며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그 가운데, 오늘(24일) 밤 전개를 더욱 궁금케 하는 스틸이 공개됐다. 눈물을 흘리며 아들 영재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는 명주, 그리고 그런 엄마를 싸늘하게 바라보는 영재. 합격 축하 파티에서 보여준 이상적인 모자의 모습, 두 사람이 각자 여행을 떠나기 전 포옹을 하던 애틋한 순간들과는 정반대의 분위기가 담겨있다. 허망하면서도 슬픔으로 가득 찬 명주의 눈빛이 그녀의 죽음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에 제작진 측이 힌트를 남겼다. “김정난이 죽음을 선택한 이유와 화목했던 그녀의 가족이 은밀하게 숨기고 있던 비밀이 무엇인지, 오늘 밤 드러난다”면서 “그 비밀을 가장 먼저 밝혀낼 사람이 누구인지 추측하며 시청한다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는 관전 포인트도 덧붙였다. 오늘 밤 11시 방송.

사진|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