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해진 오늘 부친상, 동료들 조문…팬들도 애도와 응원

입력 2018-11-24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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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오늘 부친상, 동료들 조문…팬들도 애도와 응원

배우 유해진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팬들도 애도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유해진은 24일 부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청주 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예정이다. 평소 유해진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던 동료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고 있다.

앞서 유해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날인 23일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특히 그가 출연한 영화 ‘1987’이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영광의 자리에는 유해진도 함께했다. 그런 기쁜 일이 있었던 다음 날 유해진은 아버지를 떠나보냈다.

이런 소식에 팬들도 안타까워하고 있다. 팬들은 부친상에 애도하는 글을 올리는 동시에 유해진을 응원하고 있다. 또 배우로 멋진 활동을 부탁하는 글도 올라온다.

한편 유해진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최근 극장가를 강타, 누적 관객 수 460만 명을 돌파했다. 또 유해진은 내년에 영화 ‘전투’와 ’말모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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