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티저 예고편 2억 2400만뷰 돌파…세계가 감동한 레전드

입력 2018-11-27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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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한 레전드 영화 ‘라이온 킹’이 2019년 7월 개봉을 확정,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최초로 동시에 공개하며 역대 디즈니 영화 24시간 기준 최고 글로벌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설로 기억될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 ‘라이온 킹’이 2019년 7월 개봉을 확정하고 경이로운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 공개하자마자 왕다운 포스를 보여줬다. 공개 24시간 만에 전 세계 누적 2억 2400만 뷰를 기록하며 역대 디즈니 영화 라이브액션,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를 통틀어 24시간 기준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것이다.

2019년 디즈니 라이브액션 대작답게 압도적 스케일로 베일을 벗은 ‘라이온 킹’ 티저 예고편은 예고편의 대사 “언젠가 내 시대의 태양은 지고 새로운 왕인 너의 시대가 올 거다. 기억하거라”처럼 압도적 조회수와 반응으로 전세계를 뒤흔들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영화. ‘정글북’,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 세계 최고의 팝스타 비욘세를 비롯, ‘스파이더맨: 홈커밍’ 도날드 글로버, ’닥터 스트레인지’ 치웨텔 에지오포, ‘스타워즈’ 시리즈 제임스 얼 존스, ‘쿵푸 팬더’ 시리즈의 세스 로건 등 꿈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영국 팝 뮤지션 엘튼 존까지 가세해 완성한 OST와 팝스타 비욘세의 만남은 ‘미녀와 야수’를 뛰어넘는 뮤지컬 명작 탄생까지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무려 24년 전 1994년 개봉해 북미 및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역대 북미 G등급(전체관람가) 영화 흥행 1위 자리까지 아직 지키고 있는 그야말로 전설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작품을 생생한 라이브액션으로 구현해낸 ‘라이온 킹’은 24시간 기준 역대 디즈니 영화 중 최고 예고편 글로벌 조회수까지 기록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새로운 전설이 될 블록버스터 ‘라이온 킹’은 2019년 7월 중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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