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블비’가 모든 것을 압도할 변신의 시작을 예고하는 1차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범블비’는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원작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범블비’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과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폭스바겐 비틀로 변신한 ‘범블비’의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범블비’의 디자인은 원작 [트랜스포머 제너레이션1]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좀 더 현대적인 관점의 미학적 특징을 부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던 ‘범블비’의 근원적 배경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에게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게 되는 ‘범블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둘 사이의 끈끈한 케미는 물론 특별한 감성 스토리 또한 기대케 한다. 또한, 어둠 속에 드러난 ‘범블비’의 위용과 실체를 드러낸 디셉티콘의 모습은 ‘범블비’를 추격하는 디셉티콘에 맞서 앞으로 펼쳐질 초대형 액션과 압도적 스펙터클을 예고하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한 ‘범블비’는 액션, 스케일, 감성, 케미까지 모두를 위한 새로운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범블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출발점이 되어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를 통해 탁월한 천재성을 인정받으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된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가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트렉 비욘드’ 등의 최첨단 특수효과 프로듀서 론 에임스와 제작진들이 합류했다는 소식은 팬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1차 보도스틸만으로도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 스펙터클, 특별한 감성을 기대케 하는 모두를 위한 블록버스터 ‘범블비’는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