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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겨울 가수의 귀환을 알렸다.
오늘(27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눈이 내린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눈 내리는 겨울밤 서로를 향한 남녀의 모습과 손호영의 감성 보이스가 눈과 귀를 사로잡은 것.
어제 오후 6시 음원 사이트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약 15초 분량으로 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신혜선을 향해 걸어가는 김동욱의 모습이 슬로 모션으로 표현돼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잔잔한 피아노 연주에 손호영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더해져 눈이 오는 날 느껴지는 그리움과 쓸쓸한 감정이 묻어나는 동시에 ‘또 눈이 내린다 또 겨울이 온다’라는 가사가 중독성 있게 맴돌아 강한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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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년 만에 ‘눈이 내린다’로 돌아온 지오디는 데뷔 이후 주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에 앨범을 발매해오며 ‘겨울 가수’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어 이번 겨울에도 특유의 감성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렇게 김동욱과 신혜선의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15초 티저 만으로도 겨울 감성을 저격,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god의 선공개 곡 ‘눈이 내린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 27일(화)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