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시즌5’ 대중이 뽑은 하드캐리 멤버 1위? ‘신美’ 안재현

입력 2018-11-27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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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시즌5’ 대중이 뽑은 하드캐리 멤버 1위? ‘신美’ 안재현

tvN ‘신서유기’가 시즌5에 이어 시즌 6로 돌아왔다. 시즌 6은 ‘신서유기 5’ 방송 중에 바로 방송되었으며, 한국, 홍콩, 일본을 여행하며 그려지는 에피소드로 채워졌다. 이런 가운데 시즌5, 6에서 가장 활약했던 멤버와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무엇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질문한 결과, ‘신서유기’ 시즌5, 6에서 가장 활약했던 멤버로 ‘안재현(22.2%)’이 꼽혔다.

시즌2부터 이승기를 대신해 합류한 ‘안재현’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달리 시즌을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이면서 ‘신美’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시즌6에서는 TV채널을 잘못 선택해 안면도까지 간 불운의 아이콘, 드래곤볼 2개가 걸린 이수근과의 제기차기 게임을 시작한지 2초만에 실패해 프로그램을 광속으로 끝내버린 엔딩요정 등으로 맹활약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2위는 ‘이수근(21.8%)’이 차지했다. ‘이수근’은 강호동, 은지원과 함께 시즌1부터 함께한 원년멤버로, 큰 웃음과 동시에 끊임없는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베테랑 예능인의 면모를 한껏 드러내고 있다.

이어 ‘피오’가 3위에 올랐다. 시즌 5부터 새롭게 합류한 ‘피오’는 절친 ‘송민호’와 현실 친구 케미를 보여주며 프로그램 내 베스트 커플로 활약 중이다.

그렇다면 ‘신서유기’ 시즌5, 6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게임은 무엇이었을까? ‘고요속의 외침’이 30.0%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고요속의 외침’은 멤버들의 창의력과 센스가 돋보였던 게임으로, 특히 ‘피오’와 ‘송민호’가 보여준 역대급 케미가 인상적이었다.

친구 또는 가족들과 여행을 갔을 때 가장 해보고 싶은 게임에도 역시 ‘고요속의 외침(20.2%)’이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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