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원에 이어 진구와 박기웅도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27일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박기웅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프로메테우스’는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비핵화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현 국제정세를 기반으로, ‘비핵화 과정 속에서 해외로 파견된 북한의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이 송환 도중 사라졌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앞서 하지원 진구 박기웅 이기홍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원에 이어 진구와 박기웅까지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하면서 더 큰 고난이 예상되는 바. ‘프로메테우스’ 제작사 제이엘미디어그룹 관계자는 “며칠 내로 공식입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캐스팅과 관련해서도 입장에 담을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언급하기 조심스럽다. 공식입장을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