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성탄 분위기 즐기세요”

입력 2018-11-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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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가 12월31일까지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진행한다.

축제 메인 무대인 매직가든(사진)은 1만m² 공간을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꾸몄다. 6m 높이의 눈사람 트리를 비롯해 루돌프카, 열기구, 달 모양 벤치 등으로 장식한 거대한 황금빛 포토스팟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문의 글로벌 페어에는 기린, 코끼리, 표범 등 다양한 동물 조형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된 ‘별빛 동물원’도 조성했다.

크리스마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퍼레이드로는 600m에 달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가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이 무대에 오르고, ‘블링블링 위시타임’에서는 크리스마스 요정들이 거리에서 손님들과 함께 춤추고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도 매직가든에서 매일 저녁 진행한다.

이밖에 축제를 맞아 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을 테마로 한 특선메뉴 30종을 새로 선보인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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