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3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경정 불법신고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 스피돔 2층에 문을 연 불법신고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불법 사설경주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내년에는 미사리 경정본장과 3개 장외지점(장안, 분당, 관악)에 불법신고센터 분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 김태영, 2018 경정 신인왕전 우승
김태영(15기, 28세, B2등급)이 21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18 경정 신인왕전’ 왕좌에 올랐다. 이번 신인왕전은 올 시즌 데뷔한 15기 경정 선수 중 성적상위자 6명이 출전했다. 가장 좋은 모터를 받은 김태영은 아웃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1턴에서 찌르기 전법으로 승기를 잡아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우승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은 김태영은 “후보생 시작 때부터 꿈꾸던 우승이 현실이 되어 너무나 기쁘다. 신인왕전에 겨우 올라왔는데 좋은 모터를 배정받았고 경기 전 머릿속에 그린 전법이 생각대로 이루어져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2위는 정세혁, 3위는 유일한 여자 참가 선수였던 김지영이 차지했다.
● 경륜경정사업본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2일 ‘2018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소통마케팅 대상과 소셜미디어 준정부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대상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며, 소통마케팅 대상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페이스북 등 총 6개의 공식 SNS채널을 운영하는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공과 사업 건전화 캠페인 영상, 자전거 헬멧쓰기 등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 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시 소외계층 겨울용품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광명시청,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23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500세대를 선정해 이불과 겨울철 생활용품 총 3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06년부터 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겨울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