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조덕제 “유죄 판결 실망”vs반민정 “난 피해자”

입력 2018-11-27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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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조덕제 “유죄 판결 실망”vs반민정 “난 피해자”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조덕제 사건을 다시 다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파일럿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조덕제 사건’의 문제가 된 영상이 공개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는 다시 한 번 ‘조덕제 사건’에 대해 재조명했다. 1심은 무죄, 2심은 유죄, 결국 최종판결은 유죄로 결정지어졌다. 이에 대해 조덕제는 “매우 실망스럽다. 많은 여성단체 사람들이 사실 확인서를 냈다. 이 재판을 뒤엎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게 아니며 1심 판결을 뒤집을 만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한 시위에 참석한 조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너는 유죄라는 걸 주장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반민정이 “나는 가짜뉴스의 피해자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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