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개봉 첫날 30만 동원 ‘역대 11월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입력 2018-11-29 08: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날인 11월 28일(수) 30만845명을 동원하며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인 11월 28일(수) 하루 동안 30만845명을 동원하는 폭발적 위력으로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첫날 30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부도의 날>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11월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영화 <내부자들>(개봉 첫날 230,949명 / 최종 7,072,021명)은 물론 11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인터스텔라>(개봉 첫날 227,025명 / 최종 10,275,484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압도적 격차로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국가부도의 날>의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또한 지난 10월 마지막주 개봉해 500만 관객을 동원한 <완벽한 타인>의 첫날 관객수인 274,118명을 넘어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강력한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