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박세완 “하루에 7-8시간 춤 연습, 처음에는 막막했다”

입력 2018-11-29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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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박세완 “하루에 7-8시간 춤 연습, 처음에는 막막했다”

‘땐뽀걸즈’ 박세완이 이번 드라마를 위해 춤을 연습했던 것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김갑수, 박세완, 장동윤,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 그리고 연출을 맡은 박현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세완은 “리딩을 끝내고 촬영 전까지 2주간의 기간이 있었다. 하루에 7, 8시간 연습실에 같이 있었다. 우리 인생에 이렇게 춤을 많이 추는 순간이 올 수 있구나, 대회라도 나가야겠다고 농담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춤을 추며 몸으로 친해지다 보니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다. 그렇게 연습을 하니까 몸은 거짓말을 안 했다. 촬영 때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KBS 드라마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 ‘개인주의자 지영씨’, ‘빨간 선생님’을 집필한 권혜지 작가와 ‘개인주의자 지영씨’, ‘함부로 애틋하게’를 연출한 박현석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최고의 이혼’ 후속으로 오는 12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 2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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