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단신] 배대선 조교사, 역대 8번째 800승 外

입력 2018-11-3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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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선 조교사.

● 배대선 조교사, 역대 8번째 800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 중인 배대선 조교사(58세, 20조)가 18일 제1경주에서 800승을 달성했다. 800승을 돌파한 조교사는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역대 8번째다. 1995년에 조교사로 데뷔한 배대선 조교사는 “매 경주마다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그랬던 한 경주, 한 경주가 쌓여 800승이 된 것 같다. 마주, 기수, 마방에서 일하는 조원들이 함께하기에 800승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말보건원, 하반기 말 1만9000두 대상 예방접종 지원

한국마사회가 국내 말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말 사육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해 2018년도 하반기 전국 말 예방백신 접종사업을 12월18일까지 실시한다. 말 주요 전염병 2종(말인플루엔자, 선역)에 대해 11월 말~12월에 걸쳐 1200여 농가의 말 1만9000여두 규모로 지원한다. 상반기(4월~5월)에는 예방백신 2종(인플루엔자, 일본뇌염)을 1만8000여두에 접종했다. 하반기에는 올해 태어난 망아지들이 접종대상에 포함됐다. 백신접종은 전국 50여명의 말 방역 수의사들을 통하여 전국에 소재한 등록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등록마도 수의사가 현장에서 등록심사를 진행한 후에 백신접종이 가능하다.


● 렛츠런파크 서울 12월 경마 시행계획 발표

한국마사회가 12월 경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2월1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98개 경주를 시행한다. 12월 마지막 주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혹한기 휴장으로 경마 시행은 하지 않고 마권 발매만 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이 휴장인 29일에는 부경 경주 10개, 제주 경주 6개가, 30일에는 부경 경주 15개를 중계하며 발매가 운영된다. 연말 이벤트로 9일에는 총상금 8억원의 그랑프리(GⅠ)가 열리고, 16일에는 최강팀 선발전 결승에서 렛츠런파크 서울을 대표하는 마방이 탄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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