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피해자 조카 “마동석 부친 남 탓만…법정에 세울 것”

입력 2018-11-30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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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의 부친에게 약 5억 원을 빌려줬다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할머니의 조카가 “마동석 부친을 꼭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강하게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연예계 ‘빚투’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피해자 조카 A씨가 인터뷰에 나섰다.

피해자 조카 A씨는 “순수한 마음으로 돈을 빌려줬는데 도리를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 공인의 아버지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까지 남 핑계만 대고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피해자 조카 A씨는 “재판 중에 마동석 소속사에 전화를 한 적이 있다. 소속사 측은 ‘마동석 씨와는 상관이 없으니 본인들끼리 알아서 하시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 부친을 꼭 법정에 세울 거다. 모든 것이 기만한 게 거짓이었다는 걸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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