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2019시즌 주장에 승격 일등공신 서보민 재선임

입력 2019-02-13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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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2019시즌 팀의 주장으로 지난 시즌 주장으로 승격에 크게 기여한 서보민을 재선임, 2년 연속 중책을 맡겼다.

지난 시즌 팀에 새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남기일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서보민은 팀 내 최다인 35경기에 출장하며 승격의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다. 소통과 솔선수범의 자세를 통해 팀 분위기를 하나로 만들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며 팀원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기도 했다.

2년 연속으로 주장에 선임된 서보민은 “다시 한 번 주장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더욱 막중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장의 위치에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간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서 ‘ONE TEAM’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주장으로는 성남 수비의 핵심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임채민과 연제운이 선임되었다. 성남은 일본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마무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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