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 “위태로운 목사役, 긴장감 수위 조절 고민”

입력 2019-02-13 1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뉴스1

‘사바하’ 이정재 “위태로운 목사役, 긴장감 수위 조절 고민”

영화 ‘사바하’ 이정재가 연기 포인트를 설명했다.

1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사바하’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정재는 이날 “모든 장면에서 긴장감의 강도를 어느 정도 선에 맞춰야할지를 고민했다. 고민의 해답은 감독, 출연진과 충분한 대화 끝에 풀어갔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회상했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기 전에는 흔한 느낌의 목사만 상상했었다. 막상 시나리오를 읽으니 신에게 반항할 때도 있는 위태로운 목사더라”라고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영화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0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