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오키나와 출발…日팀간 평가전부터 체크

입력 2019-02-21 17: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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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 스포츠동아DB

야구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22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일본프로야구팀간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KBO리그 팀의 연습경기까지 두루 살필 예정이다. 오는 11월 열리는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일본의 예비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눈으로 분석하고 한국 선수들의 경기 모습도 그라운드 바로 앞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김시진 국가대표팀 기술위원장, 김평호 전력분석코치가 동행한다.

김 감독은 23~24일 셀룰러 스타디움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라쿠텐 골든 이글스, 니혼햄 파이터스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코자신킨 야구장에서 히로시마 카프-라쿠텐 경기를 살핀다. 26일에는 야쿠르트 스왈로스-니혼햄 경기를 찾는다.

27일부터는 현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KBO리그 팀간의 연습경기를 관람하며 각 팀 감독을 만나 선수 차출 등 대표팀 운영에 대해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3월 1일 귀국하며 7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프로야구팀간의 시범경기를 관전하고 9~10일 이틀간 오사카 교세돔에서 열리는 일본대표팀과 멕시코의 평가전을 직접 살필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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