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홈 개막전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입력 2019-02-27 12: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3월 3일 일요일 오후 3시 2019시즌 홈 개막전에서 ‘역대급’으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LIGHT UP! 5POTLIGHT!’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2015년 창단 때의 이목 그 이상을 다시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 이랜드 FC는 “슬로건에 담은 의미처럼 창단 5주년 차인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예년보다 팬들의 시즌권 구매 성장률이 약 200% 증가했다. 티켓북과 개막전 티켓예매도 개막 직전 치솟을 것을 예상했을 때, 2019시즌 개막전에 창단 이후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시즌에 앞서 서울 이랜드 FC는 K리그에서 실력을 이미 검증 받은 외국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신입선수들을 다수 영입했다. 구단은 기존선수들과 신입선수들의 조화를 토대로 탄탄한 스쿼드와 다양한 전술조합을 선보이며 창단 이래 첫 개막전 1R 승리를 예고했다.

오는 3월 3일 홈 개막전에서 서울 이랜드 FC는 최초로 시도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팬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를 위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연예인 축구단 FC WORLD와 이랜드 그룹사 임직원 대표팀과의 사전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이후 구단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선수단이 훈련에 입장할 때 그라운드에서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등의 체험 형 스킨십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본 경기 시작 전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와 2집 타이틀곡 Tic Tok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걸 그룹 네온펀치의 서울 이랜드 FC 홍보대사 임명식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홍보대사 네온펀치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선수단 공식 입장 시에는 올 시즌 슬로건 ‘LIGHT UP! 5POTLIGHT!’에 걸맞게 홈경기 라이트쇼를 선보이게 된다. 올 시즌도 서울 이랜드 FC의 개막전 시축행사는 구단 전통에 따라 팬과 스폰서, 계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구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혈 팬이 함께하는 시축으로 힘차게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2019시즌도 서울 이랜드 FC는 레울파크에서 푸드트럭과 가변석, 12TH 라운지를 비롯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의 3요소를 모두 충족시키며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부터 중, 고등학생 대상 경기장 환경미화활동인 ‘에코필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경기관람 전후로 재활용품 처리교육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며 봉사시간을 지급하고,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의 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 FC의 2019 시즌 광주 FC와의 3월 3일 오후 3시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 또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