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촬영 완료한 ‘커런트 워’ 6월 개봉…에디슨의 이야기 나온다

입력 2019-02-2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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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애정으로 최근 재촬영을 완료한 ’커런트 워’가 6월로 국내 개봉을 최종 확정했다.

1,093개 특허를 가진 누구나 아는 천재 발명가이자 아무도 몰랐던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일생일대 가장 치열했던 빛의 전쟁을 담은 작품 ‘커런트 워’가 6월로 국내 개봉을 최종 확정했다.

제작 단계부터 ‘커런트 워’의 주인공 ‘에디슨’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시나리오의 첫 장면부터 넋이 나갔다”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메가폰을 잡은 알폰소 고메즈-레존 감독, 정정훈 촬영감독 그리고 배우들까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의기투합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재촬영까지 일부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 편집본의 시사 이후 제작자인 마틴 스콜세지 감독까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진 ‘커런트 워’는 기존 3월이 아닌 전 세계 개봉 캠페인의 일정에 맞춘 오는 6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커런트 워’는 ‘셜록’ 시리즈부터 ‘이미테이션 게임’의 천재 수학자, 마블의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까지 일명 천재 전문배우로 등극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발명가 ‘에디슨’ 역을 맡았다. 여기에 골든 글로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 노미네이트 및 LA 비평가 협회상,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는 배우 마이클 섀넌이 ‘웨스팅하우스’ 역을 맡아 무게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실력과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 니콜라스 홀트, 톰 홀랜드 등 한 영화에서 보기 힘든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까지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커런트 워’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에디슨’이라는 인물의 새로운 모습과 4명의 천재들이 벌이는 일생일대 전류전쟁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6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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