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 김진국)는 유럽 현지투어 상품인 조이버스(JOIBUS)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현지투어 플랫폼인 모하지를 운영하는 하나투어 자회사 투어팁스는 최근 조이버스의 한국 판매권을 확보했다.
조이버스는 구간별 예약이 가능한 모듈형 PIT(Partially Independent Travel) 상품으로 전용 버스와 길라잡이, 1박 투숙, 입장권 등을 결합해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구간별로 이틀 정도만 투어에 참여하고 나머지 기간은 개인 일정으로 움직일 수 있어 패키지투어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여유라는 장점을 결합했다. 조이버스는 유럽 전역에서 현재 15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조이버스 판매 오픈을 기념하여 2~3월 출발자 대상으로 스페인 남부구간 선착순 1+1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하나투어는 6일에는 해외여행 시 호텔 체크인, 체크아웃 전후로 남는 시간을 활용해 현지투어를 즐길 수 있는 ‘해피 IN & OUT’ 서비스도 판매한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시티투어와 핵심관광지투어 등을 즐기고 호텔과 공항 사이 이동도 쉽게 할 수 있다. 5월까지 이용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