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한예슬, 주진모에 사진 요청… “공짜로 달라는 거 아닌데”

입력 2019-03-06 22: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이슈' 화제의 드라마 ’빅이슈‘에서 한예슬과 주진모가 기차에서 처음 만났다. 한예슬은 주진모에게 사진 한 장을 요청했다.

6일 방송된 SBS TV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 1회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과 한석주(주진모)가 처음 만났다.

이날 기차를 탄 지수현은 사진기자에게 "뭐하고 있는거야? 조금 있으면 기차 출발한다니까"라고 다급히 말했다.

그는 "금방 간다"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육교를 가로질렀지만, 결국 차에 치이고 말았다. 지수현은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했다.

지수현은 같은 시각 경찰에 쫓기던 한석주를 발견했다. 지수현은 닫힌 기차 문을 수동으로 열어 한석주를 기차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도와줬다.

한석주는 "신세가 많았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지수현은 "지금 나가면 잡힐거에요. 새벽까지 단속을 한다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엊그제 노숙자 살인사건 이후에 분위기가 안좋아요"라면서 "한석주 씨, 맞죠? 전직 나라일보 사진기자, 한석주"라고 덧붙였다.

한석주는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라고 말하자 지수현은 "그런가요? 그럼 사진 딱 한 커트만 찍어주세요"라며 "공짜로 찍어달라는 거 아닌데"라고 제안했다.

결국 한석주는 지수현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