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에 배우 이태곤과 가수 이홍기가 출연, 안방극장에 따뜻한 힐링을 전한다.
10일 저녁 7시40분에 방송되는 ‘모두의 주방’ 4회에서는 배우 이태곤과 가수 이홍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즐거움을 안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태곤은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내뿜어 눈길을 끈다. 직접 잡은 감성돔을 자랑스레 펼쳐놓고 전문가다운 해박한 지식을 방출하는가 하면, 가져온 회칼로 능수능란한 해체쇼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것. 이어 회부터 조림, 맑은 탕까지 다채로운 감성돔 요리를 뚝딱 완성해내자 강호동은 “오늘은 감성(돔) 충만 데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이홍기는 사쿠라와의 사제 케미로 재미를 더한다. ‘프로듀스48’에서 보컬 트레이너와 연습생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랜 만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특히 반전 예능감의 사쿠라는 일일 리포터로 변신, 스승이었던 이홍기와 인터뷰하며 예상치 못한 돌발 질문들을 투척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출연진들이 알려주는 다양한 요리 꿀팁들도 유익함을 선사할 전망. 강호동은 딸기의 단맛을 극대화시키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청아는 낯선 재료들로 맛깔스러운 디저트를 내놓아 탄성을 이끌어낸다.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요리들의 향연 속 재치 있는 입담의 이태곤과 이홍기, 그리고 이들과 편안하게 호흡하는 강호동, 이청아, 광희, 사쿠라의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올리브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