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지역사회 의료증진 앞장서다

입력 2019-03-27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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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왼쪽)이 부천지역공공노동조합연합 최중국 의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부천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왼쪽)이 부천지역공공노동조합연합 최중국 의장(오른쪽)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의료재단

부천·창원자생, 공공노조연합·해양경찰과 MOU 체결

부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왕오호)과 창원자생한방병원(병원장 강인)이 지역사회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나섰다.

부천자생한방병원은 26일 부천시청, 부천시보건소 등 부천지역 내 총 7개 공공부문 기관 노동조합들이 모인 부천지역공공노동조합연합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합 회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방 주치의 역할을 맡고, 조합연합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건강강좌 등의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각종 해안 재난·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관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26일 창원해양경찰서와 해양경찰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원해양경찰서를 비롯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부산·울산·통영해양경찰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국민방제대, 한국해양구조협회 임직원들에게 척추·관절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치료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들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 더 많은 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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