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태국 4인방, 생애 첫 얼음 낚시 도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태국 4인방이 난생처음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겼다.
28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태국 4인방의 빙어낚시 도전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타차라가 친구들을 데리고 찾은 투어의 첫 번째 장소는 경기도 양평이었다. 이들이 양평을 찾은 이유는 겨울에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인 빙어낚시를 하기 위해서였다. 빙어낚시는 꽁꽁 얼어붙은 저수지나 강 위에 구멍을 뚫어 낚싯대를 왔다 갔다 하며 빙어를 낚아내는 겨울 인기 액티비티 체험이다. 빙어낚시는 친구들이 여행계획 회의를 할 때부터 관심 가졌던 체험으로 똔은 “이거 TV쇼에서 많이 봤어요. 소녀시대의 태연이 커플로 나온 프로그램이었어요”라고 말하며 빙어낚시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낚시 장소에 도착한 태국 4인방의 눈앞에는 꽁꽁 얼어붙은 거대한 빙판이 등장했다. 친구들은 “저게 다 얼음이야?”, “우와 진짜 다 얼어있네”라고 말하며 난생처음 보는 풍경에 깜짝 놀랐다. 빙판 위에 자리를 잡고 태국 4인방은 본격적으로 낚시에 돌입했다. 하지만 빙판도, 낚시도 모든 게 처음인 이들에게 빙어낚시는 너무나도 어려운 과제였다. 낚시 시작 전부터 낚싯바늘에 바지가 걸려버린 그린은 “이건 뭐 빙어 대신에 바지를 낚시 한 거잖아”라고 말하며 시작 전부터 의욕을 잃었고. 아무리 기다려도 빙어가 잡히지 않자 친구들은 “정말 이상해 미끼를 먹지 않는 고기일세”, “고기 못 잡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한두 명씩 지쳐갔다. 과연 친구들은 처음으로 도전하는 빙어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태국 4인방의 빙어낚시 도전기는 28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