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5~7일 3연전 ‘벚꽃 시리즈’ 개최

입력 2019-04-01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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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김종인)가 5일(금)부터 주말 홈 3연전 이벤트로 ‘벚꽃 시리즈’를 개최한다.

벚꽃이 활짝 핀 부산의 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각종 볼거리로 가득하다. 벚꽃 시리즈 기간 롯데는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메인 게이트로 향하는 구름다리에 벚꽃 조화 총 20그루를 설치해 포토존을 구성한다.

또, 경기 중 특별 응원타임으로 재미를 더하며 선수 소개 화면 등 전광판 이미지도 벚꽃 콘셉트로 꾸며진다. 5일(금)과 6일(토) 경기 종료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이벤트도 3연전 내내 준비되어 있다. 첫 날은 올해 열린 제 31회 롯데기 야구대회에서 경남중을 중등부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를 수상한 김관우 학생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 6일(토)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유공자 고 장건상 선생의 유족 장상진 님의 시구가 열린다. 고 장건상 선생은 살아생전 대한민국 임시정부요인으로 활약했다.

마지막 날인 7일(일)은 가수 KCM이 시구자로 나선다. KCM은 시구에 이어 5회말 클리닝 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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