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6회 피홈런으로 2실점… 추가 실점 위기는 극복

입력 2019-04-03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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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맞았다. 이후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극복해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5-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코너 조를 초구에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류현진은 초구에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고 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다. 2회 버스터 포지 이후 첫 피안타.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범가너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류현진의 시즌 두 번째 피홈런이자 범가너의 시즌 첫 홈런. 또한 범가너의 통산 17호포.

예상치 못한 홈런을 맞은 류현진은 흔들렸다. 스티븐 더거와 브랜든 벨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의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 위기에서 에반 롱고리아를 삼구삼진으로 처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버스터 포지를 3루 땅볼로 잡아 위기에서 탈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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