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측 “불법 영상물 촬영·유포NO, ‘정준영 단톡방’과 무관”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4-03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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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측 “불법 영상물 촬영·유포NO, ‘정준영 단톡방’과 무관”

군 복무 중인 모델 이철우 측이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약칭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철우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이철우의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관련해 문제가 되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다. 또한, 이와 관련해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다. 사실과 전혀 관계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철우는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실을 언급하며 몰래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을 지인들과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구속된 정준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다. 2016년 JTBC ‘히트메이커’를 통해 정준영과 함께 출연하면서다. 특히 정준영이 2016년 4월 8일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29)에게 “베를린 재미있다”며 성매매 여성을 만나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히트메이커’ 출연진에 대한 의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철우 측은 ‘정준영 단톡방’ 등 관련 사건에 대해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다음은 이철우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이철우의 정준영 단톡방 연루 의혹 관련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대화방에 이철우는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명확히 알려 드립니다.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 사실과 전혀 관계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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