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KCC 감독 코멘트

입력 2019-04-03 2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왼쪽)-KCC 오그먼 감독. 스포츠동아DB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왼쪽)-KCC 오그먼 감독. 스포츠동아DB

● 승장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 초반에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그런지 감각적인 면에서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았다. 시간 지나면서 조금씩 맞춰져 가는 느낌이 들었다. 슈팅 좋은 편 아니었지만 결정적일 때 양동근이 슛을 잘 넣어줬고 함지훈이 골밑에서 잘해줬다. 수비는 이정현이 넣지를 못해서 그렇지 오픈 찬스가 너무 많이 났다.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


● 패장 KCC 오그먼 감독 = 전반은 계획대로 잘 운영을 했다. 수비 변화를 통해 상대를 당황시키는 것이었는데 잘 된 것 같다. 하승진이 부상(코뼈 골절)을 당하면서 사이즈가 작아져 어려움을 겪었다. 하승진의 부상 정도는 경과를 봐야 할 것 같다. 하승진의 부재로 4쿼터 후반에 미스매치에 대한 대처가 잘 되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겠다. 졌지만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울산|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