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미11’ 장희진 “작가님이 ‘애들 군기 잡지 마라’고 농담”

입력 2019-04-17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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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11’ 장희진 “작가님이 ‘애들 군기 잡지 마라’고 농담”

배우 장희진이 맏언니로서 함께하는 멤버들을 칭찬했다.

장희진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린 패션앤 뷰티 예능 ‘팔로우미11’ 제작발표회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같이 하는 MC분들과 점점 나이 차가 많아지더라”고 고백했다.

‘팔로우미11’과 시즌9부터 메인 MC로 함께하고 있는 장희진은 “작가님이 농담으로 ‘아이들 군기 잡지 마라’고 하더라. 나는 군기를 잡은 적이 없다. 선량한 사람”이라면서 “(동료들을) 풀어주려고 먼저 다가갔는데 조심스럽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말 잘 지내고 있다. 바르고 착한 친구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희진은 멤버들의 역할에 대해 “나와 승희가 개그를 담당하고 있고 나머지 친구들이 리액션을 담당하고 있다. 장희령은 ‘츤데레’를 담당하고 있어서 지켜주고 싶어지더라. 나사가 두 개 정도 빠져 있는 듯한데 매력적이다”며 “표예진은 굉장히 여성스럽다. 천상 여자다. 여자친구 삼고 싶은 매력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임보라는 지난 시즌보다 많이 편해져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있다. 승희는 작가님들이 굉장히 칭찬을 많이 해서 나도 기대가 컸다. 방송을 보면 팬분들도 승희의 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팔로우미11’는 2012년부터 방송된 티캐스트 계열 여성채널 패션앤의 대표 장수 시리즈. 지난 시즌9부터 메인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장희진을 비롯해 임보라 표예진 장희령 그리고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한다. 내일(18일) 저녁 7일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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