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1분기 거래액이 1조5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3% 증가한 수치다.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보다도 4.1% 올랐다. 파트너사의 성공사례도 늘고 있다. 1분기 위메프에서 하루 매출 1억 원 이상을 달성한 딜은 68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8개에서 3배 이상 늘었다. 일 매출 2억원 이상 딜도 319개로, 1년 전 70개보다 4.5배 늘었다. 위메프는 올해도 직매입 사업 비중을 줄이는 대신 가격경쟁력을 강화한 수수료 기반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