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드디어 만나” 김효진 출산 후 첫 근황+둘째 아들 공개 (전문)

입력 2019-04-17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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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만나” 김효진 출산 후 첫 근황+둘째 아들 공개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지난 15일 둘째를 득남한 가운데 김효진이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17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둘째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효진은 다소 부은 얼굴로 곤히 잠든 둘째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를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앞서 김효진·유지태 부부 각 소속사는 15일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먼저 유지태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금일 둘째를 득남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다.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효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 역시 “김효진이 금일 오후 서울 모처에 있는 산부인과에서 둘째 아들를 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유지태·김효진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7년 연인으로 발전,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4년 첫 아이(아들)를 출산했다. 이어 첫 아이 출산 후 약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지난해 10월 전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둘째를 득남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한편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한 뒤 ‘동감’, ‘주유소습격사건‘,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심야의 FM’, ‘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이몽’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몽’은 5월 4일 첫 방송된다. 김효진은 모델로 데뷔해 영화 ‘동감’, ‘누구나 비밀은 있다’, ‘돈의 맛’ 등에 출연했다.

- 다음은 김효진 둘째 출산 소감 전문 -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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