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만나” 김효진 출산 후 첫 근황+둘째 아들 공개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지난 15일 둘째를 득남한 가운데 김효진이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17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둘째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효진은 다소 부은 얼굴로 곤히 잠든 둘째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아이를 향해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앞서 김효진·유지태 부부 각 소속사는 15일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먼저 유지태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에 “유지태·김효진 부부가 금일 둘째를 득남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유지태는 아내 김효진 곁에서 회복을 돕고 있다.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유지태·김효진은 2003년 한 의류업체 광고 모델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7년 연인으로 발전,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2014년 첫 아이(아들)를 출산했다. 이어 첫 아이 출산 후 약 4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지난해 10월 전했다. 그리고 지난 15일 둘째를 득남하며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 다음은 김효진 둘째 출산 소감 전문 -
4월 15일. 드디어 아가를 만났어요 .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둘째라 그 고통을 알아서 더 떨리고 무섭기도 했는데 아가 만나는 순간 다 잊게 되네요. 출산 앞두신 분들 모두 순산하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