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미국 현지 반응 궁금, 망하더라도 해보자”

입력 2019-04-19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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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미국 현지 반응 궁금, 망하더라도 해보자”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 셰프가 다음 ‘현지’로 미국을 선택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그의 원전대원들이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시청률 5% 돌파 시 다음 시즌을 기약했던 ‘현지에서 먹힐까3’. 놀랍게도 시즌2는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고 제작진과 이연복 셰프는 다음 목적지를 두고 회의에 나섰다. 이연복은 “중국의 반응이 제일 궁금했다. 시즌2에서 중국으로 가면서 소원을 풀고 왔는데 미국도 궁금하긴 하다”며 “생각해보면 미국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을 못 봤다.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도 궁금하긴 마찬가지. 이연복은 “진짜 궁금하다. 미국사람들이 짜장면을 먹을까? 망하더라도 해보자”고 추진했다. “한식도 접목했으면 좋겠다”는 이연복 셰프의 의견에 따라 짜장면 등 한국식 중화요리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양념치킨, 떡갈비 등의 메뉴 신설이 예고됐다.

‘현지에서 먹힐까3’ 원전대원으로는 ‘삼시세끼’에서 메인 셰프로 활약한 에릭과 시카고 출신 존박,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2 출신 허경환 그리고 시즌1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민우가 합류했다. 촬영 당시에는 함께했으나 성범죄로 하차한 정준영은 깔끔하게 통편집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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