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영재가 첫 솔로 앨범 초도 물량을 모두 소진시켰다.
영재의 소속사 측은 23일 "집계 결과 영재가 19일 발표한 첫 솔로 앨범 ‘팬시(fancy)’의 초도 물량 5000장이 선주문으로 불과 나흘 만에 동났다"며 "팬들의 요청이 계속돼 3000장을 추가 주문했다"고 밝혔다.
영재의 솔로 앨범 ‘팬시’는 19일 발매 직후 인터파크 등에서 당일 판매 순위 1위까지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22일 확인 결과 주간 차트에서도 1위(사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롭게 첫 발을 내디디며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된 하루였는데 여러분의 응원과 반응 덕분에 온종일 행복한 하루가 됐어요"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하며 여러가지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최고가 아니어도 최선을 다하는 영재가 되겠다는 건 약속할게요"라고 다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나더 나이트’를 비롯해 ‘선물’, ‘그래비티(Gravity)’, ‘호프(Hope)’ 등 총 4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어나더 나이트’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해 남다른 비주얼로 호평 받았다.
영재는 향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