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시안, 설수아 누나들이 작아졌어요 ‘극한 오빠’ 체험기

입력 2019-04-27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남매 막내 시안이가 오빠가 된다.

4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5회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기억’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시안이는 갑자기 작아진 설아-수아 누나들을 지켜주는 오빠가 될 예정. 막내 시안이가 아닌 오빠가 된 시안이의 듬직한 모습이 시청자에게 뿌듯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설아-수아 자매보다 어린 쌍둥이 자매가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쌍둥이 자매와 함께 밖으로 나온 시안이는 동생이 타는 그네를 밀어주는 등 아이들을 듬직하게 이끌고 있다.

이날 이동국 아빠는 항상 막내로 살아온 시안이를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시안이보다 어린 쌍둥이 자매를 어려진 설아-수아 누나라고 소개한 것. 늘 막내로 챙김만 받고 살던 시안이는 이날만큼은 오빠가 되어 동생들을 알뜰살뜰 챙겼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안이는 작아진 누나 돌보기 중 낯선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고. 2년 전 방송된 ‘슈돌’에서 설아-수아는 낯선 아저씨로부터 어린 시안이를 지켜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같은 상황에서 시안이는 작아진 누나들 앞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또한 항상 막내로 챙김 받다가 오빠가 되어 누나들을 돌봐 준 시안이의 진짜 속마음은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오빠가 된 시안이의 멋진 하루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75회 4월 28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