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알리 “5월 결혼, 4년 열애한 남자친구에게 확신 생겨”

입력 2019-04-27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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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결혼 발표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글로벌 특집-일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정재형이 “알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최초로 밝히는 게 있다고 들었다”라고 하자 알리는 “5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문희준은 “새 앨범이 ‘저 결혼해요’인가”라고 재치있게 묻자 알리는 웃으며 “4년 열애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한다. 오랜 기간 만났는데 이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무대에서는 자유롭고 싶다”라고 말하자 문희준은 “그 문제는 남편 분과 상의를 하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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