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재환, 정동하 꺾고 1승…‘I Believe’ 부르며 울컥

입력 2019-04-27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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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이 정동하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00회 특집으로 ‘글로벌 특집-일본이 사랑하는 한국가요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여한 김재환은 신승훈의 ‘I Believe‘였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로 국내에서도 많이 사랑을 받았다. 김재환은 “신승훈 선배님의 ‘I Believe‘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활약했다고 들었다. 신승훈 선배님에 이어서 제가 발라드 한류를 일으키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김재환은 기타를 들고 나와 무대를 꾸몄다. 그는 노래를 부르며 울먹이기도 했다. 문희준은 “워너원이 생각난 게 아닐까. 무대 위에서 멤버들이 생각났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거미는 “김재환은 맑기도 하고 허스키함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가졌다. 기타연주를 하면서 섬세하게 노래를 해서 놀랐다”라고 칭찬했다.

김재환은 “그룹 활동하다가 솔로를 하려니 생각이 많았는데 무대에 서서 잘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은 김재환을 선택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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