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예딸’ 최명길, 동방우에 “홍종현, 김소연에게 오래 붙여두면 안 돼”

입력 2019-04-27 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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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이 동방우에게 홍종현에 대해 경고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은 골프 라운딩을 돌며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한태주(홍종현 분)를 강미리(김소연 분)곁에 오래 두지 말아라”고 말했다.

이날 강미리를 골프장으로 부른 전인숙은 도로 그를 돌려보냈다. 그러다 회장 한종수(동방우 분)을 만났다. 전인숙은 “강 부장과 임원들을 만나게 해주려고 했는데 골프를 못친다고 해서 난감하다. 회장님 라운딩 한 번 더 하시겠나”라고 제안했고 한종수는 강미리에게 “늙은이가 대표님을 모시니 나중에 밥 한 번 사라”고 말했다.

라운딩을 돌며 전인숙은 “태주를 언제까지 강 부장 밑에 둘 건가. 그룹 CEO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서민 생활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태주는 위치가 있다”라며 “태주가 나중에 회사 노조원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는 총수가 되는 걸 바라시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중요하다. 누가 옆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라며 강미리에게서 한태주를 떨어트려 놓으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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