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G 연속 멀티히트 폭발… 타점까지 추가

입력 2019-04-29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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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다시 한 번 매섭게 돌았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뒤 후속 헌터 펜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이어 추신수는 팀이 9-1로 크게 앞선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시애틀 구원 코리 기어린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2경기 만에 타점까지 만들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27일 시애틀전에 대타로 나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또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상당히 좋은 상태임을 알렸다. 지난 24일 무안타 이후 타격 성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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