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르메이휴, IL행 피했다… 1~2경기 결장 전망

입력 2019-04-30 0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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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르메이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계속된 부상자 발생으로 종합병원이라 불리고 있는 뉴욕 양키스. 하지만 DJ 르메이휴(31)는 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르메이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르메이휴는 30일 실시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무릎에 염증이 발견됐다. 하지만 10일 부상자 명단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뉴욕 양키스는 이미 르메이휴가 데이-투-데이에 오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부상 정도가 경미해 1경기 혹은 2경기에만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르메이휴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르메이휴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뒤 3회 수비 때 교체됐다.

이는 자신의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뉴욕 양키스는 르메이휴의 교체로 마음을 졸였으나 다행히 부상자가 추가되지는 않았다.

뉴욕 양키스는 오는 5월 1일과 2일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 2연전을 치른다. 르메이휴의 애리조나 원정 2연전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만약 르메이휴가 5월 1일과 2일 애리조나전에 결장할 경우, 오는 4일부터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전 부터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메이휴는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310과 1홈런 15타점 18득점 31안타, 출루율 0.363 OPS 0.793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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