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달성 말관계자 포상행사. (왼쪽부터) 한국마사회 김종국 경마본부장, 박재우 조교사, 유승완 기수, 서인석 조교사, 박대흥 서울조교사협회장, 한국마사회 양철석 서울경마처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서인석·박재우 조교사와 유승완 기수가 4일 300승 달성 기념패와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서울조교사협회는 이날 순금마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서인석 조교사(50세, 2010년 데뷔)는 3월 3일 제2경주에서 장산플라이와, 박재우 조교사(49세, 2011년 데뷔)는 4월 20일 제9경주에서 탐라킹과 함께 300 승을 달성했다. 유승완 기수(33세, 2007년 데뷔)는 2월 3일 동아일보배에서 실버울프와 함께 300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의 기수 56명 중 300승을 넘긴 기수는 12명에 불과하다.
제3회 말산업 토크콘서트에서 발표 중인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
● 말산업연구소 토크콘서트 진행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가 5월 2일 말산업 연구 성과 확산과 연구수요 의견청취를 위해 전북연구원과 말산업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장, 전공교수, 지자체 축산과 공무원,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말산업연구소 서명천 박사가 국산 승용마 조사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전북연구원 이동기 박사가 전라북도 말산업특구 발전계획을 발표하는 등 말산업 연구과제 및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