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업 복귀’ 최지만, 5경기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 0.270 ‘팀은 2연승’

입력 2019-05-16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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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다시 클린업으로 복귀한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최근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주로 하위타순에 출장했던 최지만은 최근의 활약을 바탕으로 중심타선에 복귀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호세 우레냐를 상대로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부터 중전안타를 신고했다. 이 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브랜든 로우의 안타 때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어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7회 2사 1, 3루 찬스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바뀐 투수 아담 콘리를 상대하다 주자가 주루사하며 8회 선두타자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이어진 8회 타석에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1에서 0.270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1-0으로 승리하며 이틀 연속 영봉승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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