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권도훈·김하늘, 임신 문제로 갈등 “초기 유산 진단”

입력 2019-05-27 2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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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권도훈·김하늘, 임신 문제로 갈등 “초기 유산 진단”

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임신 초기 유산 진단을 받았다.

27일 '바람이 분다' 1회에서 권도훈(감우성)과 이수진(김하늘)이 임신으로 갈등을 빚었다.

권도훈, 이수진 부부는 매사 갈등하고 투명스럽게 대화를 이어간다. 이수진이 "오늘도 늦게 들어와?"라고 묻자 권도훈은 "일찍 들어오면 뭐 할 거 있어? 심심하면 개를 키워"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진은 "차라리 개를 키우는 게 낫겠어"라고 맞받아쳤다.

휴대전화를 바꿔서 출근한 두 사람. 권도훈은 산부인과에서 보낸 문자메시지를 확인했고, 이수진에게 "혹시 임신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진은 "임신을 했다고 쳐, 당신 표정이 왜 그래? 부부 사이에 임신하는 게 당연한 것일수도 있지"라고 기분 나빠했다.

결국 권도훈은 이수진을 뒤따라 산부인과에 갔고,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부부는 임신 초기 유산 진단을 받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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