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한지민 눈물 “추자현♥우효광, 눈이 부시게, 봄밤의 결혼 축하”

입력 2019-07-02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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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물 “추자현♥우효광, 눈이 부시게, 봄밤의 결혼 축하”

‘동상이몽2’에서 배우 한지민이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을 위한 축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감동적인 한국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눈물과 웃음이 가득한 결혼식을 이어갔고, 소속사 절친한 후배인 한지민이 두 사람을 축복하기 위해 단상 위에 섰다.
한지민은 “언니랑 처음 만났던 날이 기억났다. 3년 전이었다. 얼마 안됐지만, 이제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언니 결혼식에 어떤 축하를 해야할지 걱정했다. 하객 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다. 미사여구 필요 없이 두 사람은 함께여야 한다는 걸 말이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작년 이맘때처럼 또 비바람이 몰아쳐도 두 사람 곁에는 여기 이 자리에 모인 언니와 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거 잊지 말고. 꼭 건강하게 살길 바라. 두 사람만의 아름다운 세상이 늘 눈이 부시에 오늘 봄밤의 결혼을 축하하며. 언니를 사랑하는 지민이 올림”이라며 감동과 센스를 녹여낸 축사로 눈길을 끌었다.

추자현은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본 뒤 “친해지다 보니 말이 너무 잘 통하는 거다. 여배우로서 답답하고 힘든 걸 이야기하면 말도 통하고 위로도 주고 위안도 된다. 정말 고맙다”며 한지민을 향한 감사와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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