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이덴티티’ 이본 “평소 말 잘 안해, 들어주는 경우 많아”

입력 2019-07-12 15: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돌아이덴티티’ 이본 “말 잘 안하는 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민 해소”

배우 이본이 오랜만의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서울 가든호텔 2층에서는 라이프타임채널 ‘돌아이덴티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최화정, 이본, 붐, 김정우 PD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본은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프로그램 합류와 방송 복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 흐름대로 살자는 생각을 할 때쯤에 제안을 받았다”며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편안하게 올라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본은 “평상시에 말을 안하는 편이라서 듣는 경우가 많다. 솔루션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 그 정도의 일은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이덴티티’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소위 ‘돌아이’들에게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해 최강의 언변과 공감 능력을 가진 세 명의 MC가 뭉친 예능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