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준 “사장님 기립박수 받고 유키스로 합류했다”

입력 2019-07-16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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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준 “사장님 기립박수 받고 유키스로 합류했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천생배우! 모태 끼쟁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끼가 넘쳐흐르는 전수경, 송진우, 장진희, 준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며 이날 준은 ‘비디오스타’ 섭외 전화를 받고 무서웠다는(?) 독특한 소감을 전하며 MC 누님들에게 뇌물(?)로 직접 그린 그림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그림 그리기가 취미라는 준은 수준급 실력의 그림을 선물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준은 2014년 유키스의 새 멤버로 합류한 중견 아이돌이자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수겸 학생’으로 얼굴을 알린 만능 엔터테이너로 2018년 방송된 아이돌 서바이벌 KBS 2TV ‘더 유닛‘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준은 유키스 오디션 당시 소속사 사장님의 기립박수를 받고 유키스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는 일화를 전했다. 준은 사장님이 자신의 춤을 보자마자 박수와 함께 계약서를 건넸다고 말하며 ”처음에는 사기인 줄 알았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준은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를 선보이며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 비보이 출신임을 입증하는 댄스 실력까지 매력발산을 했다는 후문이다.

준의 멋짐 폭발하는 무대는 16일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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