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령을 잡아라’, ‘위대한 쇼’와 변경 편성…10월 21일로 연기 [전문]

입력 2019-08-01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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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령을 잡아라’, ‘위대한 쇼’와 변경 편성…10월 21일로 연기 [전문]

tvN 월화드라마 편성 라인업에 변동이 생겼다.

1일 tvN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위대한 쇼’와 ‘유령을 잡아라’가 각각 8월 26일(월), 10월 21일(월)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공지했다. 이유는 ‘유령을 잡아라’의 작품 완성도를 위한 것. 이들은 “‘유령을 잡아라’가 안정적인 프로덕션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편성 조정을 고려하던 차에, 4월부터 촬영이 시작돼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위대한 쇼’와 편성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tvN 측은 사과의 입장을 전하면서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위대한 쇼’의 기대를 당부했다. 이들은 “두 작품 모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글을 마쳤다.


<월화드라마 편성 관련 tvN 입장>

안녕하세요. tvN 월화드라마 편성 변경 관련 안내드립니다.

하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위대한 쇼’와 ‘유령을 잡아라’가 각각 8월 26일(월), 10월 21일(월)로 편성을 확정지었습니다.

오는 8월 26일(월) 첫방 예정이었던 ‘유령을 잡아라’가 안정적인 프로덕션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편성 조정을 고려하던 차에, 4월부터 촬영이 시작돼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위대한 쇼’와 편성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유령을 잡아라’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주연의 ‘위대한 쇼’는 국회의원 뱃지가 필요한 전직 국회의원과 가족이 필요한 4남매의 가족 코스프레극으로,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편성 변경 관련, 다시 한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두 작품 모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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