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 친절한 김기사는 아스트로 MJ였다.
4일 '복면가왕'에선 '노래요정 지니’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이 방송됐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방탄 모래성'과 '친절한 김기사'가 펼쳤다.
'방탄 모래성'은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부르며 은은하게 퍼지는 맑은 목소리를 과시, 남녀 판정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친절한 김기사'는 버즈의 '가시'를 선곡해 특유의 미성을 전파하며 환호를 이끌어 냈다.
대결 결과, '방탄 모래성'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방탄 모래성'은 '친절한 김기사'를 62대 37로 제쳤다.
복면을 벗은 '친절한 김기사'의 정체는 그룹 아스트로의 메인보컬 MJ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