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정지훈 “파트너 임지연, 현장서 철저히 준비하는 배우”

입력 2019-08-05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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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이 극중 파트너인 임지연의 연기를 극찬했다.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월컴2라이프’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근홍 감독,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 손병호, 한상진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지훈은 파트너인 임지연에 대해 “이렇게 철저하게 준비하는 배우를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도 대사 NG를 내는 걸 몇 번 못 봤다. 늘 감사하고 그 덕분에 현장에서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애드리브를 해보는 것 같다”며 “2회까지만 보면 연구를 많이 했다는 걸 알아주실 것 같다. 첫 회에는 굉장히 앙숙인데 그렇게 눈빛이 무서울 수가 없었다. 그런데 2회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나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쫓던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이다. 정지훈(이재상 역)-임지연(라시온 역)-곽시양(구동택 역)-손병호(장도식 역)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과 현실 세계의 평행선 상에 다른 평행 세계가 공존한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며 올 여름 색다른 재미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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